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고창홈피가 안되서리...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곳저곳 둘러보며
선생님의 정성에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슴다.
사진 하나하나 열어보며 학교에서의 생활들도 볼 수 있었고
흐뭇하고 행복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담에 커서 아이들이 오래도록 선생님을 기억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항상 감사한 마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감사...
예준이도 변함없이 선생님을 사랑한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기쁜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 바랍니다.
-예준맘드림-
그동안 고창홈피가 안되서리...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곳저곳 둘러보며
선생님의 정성에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슴다.
사진 하나하나 열어보며 학교에서의 생활들도 볼 수 있었고
흐뭇하고 행복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담에 커서 아이들이 오래도록 선생님을 기억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항상 감사한 마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감사...
예준이도 변함없이 선생님을 사랑한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기쁜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 바랍니다.
-예준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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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준 어머니. 방명록에 별로 글이 안 올라와서 신경을 못쓰고 있다가 좀 늦게서야 봤네요. ^^
1학기때 예준이가 조금 적응을 못하는 듯 해서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학교에 부적응이라도 되면 어찌하나, 학교 생활에 거부감을 가지면 어찌할까..
그런데, 1학기 말에 들어서는 웃는 모습이 어여쁜 예준이로 변하기에 마음에 안도를 하였어요.
사실 '학교'라는 이름의 커다란 덩치를 가진 것에 대해서 처음부터 잘 적응하는 아이는 별로 많지 않겠지요.
아직은 엄마 품이 더 그리운 아이들에게, 일상 생활이 잘 조직된 '학교 생활'이 아마도 많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예준이는 마음이 너무 착합니다.
한철이가 조금 어려워하면 스스럼없이 가서 도움을 주고, 담임인 내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교실 밖으로 나갈 일이 있으면 아무 말 없이 한철이에게 다가가서 도움을 주곤 한답니다.
아직 1학년이라 처음부터 다 잘 하는 아이들은 없어요.
그런데 하나 둘씩 익혀가는 속도가 정말 바람처럼 구름처럼 빠르다는 것이 담임인 저로서도 너무 놀랍습니다.
5, 6학년 아이들 중에서 조금 삐딱하게 나가는 아이들을 볼 때면 어른들이 조금 더 신경을 써 주면 좋을텐데,.. 라고 나름대로 반성을 해 봅니다.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나 어른들을 따라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자극적이거나 안 좋은 일들에 대해서 예민것 같구요. 결국은 어른들이 많이 챙겨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학년때부터 친구들을 사랑하고, 예의를 갖추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매너를 익혀나간다면 아마 고학년이 되어서도 바르고 고운 아이들로 자라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얘기가 딴데로 새어 나갔네요 ^^
예준이는 집중력이 있어서 뭐라도 한 가지 붙잡고 집중해서 한다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뭐라도 한 가지는 해낼 듯 싶습니다.
가끔 의기소침해 보이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칭찬과 격려로 이끌어내야지요.
'잘 한다' 라는 한 마디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어머니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저에게도 큰 힘과 격려가 되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려 합니다.
'부모님과 저는...아이를 위해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