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그..저번에 선생님이 쓰라고 하셨던
자신의 장점 단점에 제가 그렇게 썼어요..
" 전 제자신이 왕따라고 생각해서 장점은 안쓰겠습니다."
이말을 보고 선생님이 당황하셨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 지금 아주 복잡해요...
전 지금 제자신이 왕따인거 같고요...
점심 먹고 놀아줄 친구가 없고요..
채윤이랑 항상 잘 놀아요...
그런데... 전 채윤이도 친구이지만
저도 다른 친구들 많이 사귀고 싶어요...
아무리 제가 98년생이지만
친구가 없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다른 초원이.이슬이 등등도 98년생이지만...
그 친구들은 옆에 친구들이 있지만..
저에겐 옆에 친구들이 없는거 같아요..
저에게 안좋은 버릇 때문에
친구들을 많이 못사귀는거 같네요...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셨지만..
전....... 그냥 다른데로 전학 가고 싶네요..
선생님이 시간이 괜찮으시면
상담을 할수있을텐데..
저도 바쁘고?!....
선생님도 할일이 많으시고..
에휴... 말이 길어졌네요...
다음에 또 글올릴께요....
그럼....
댓글 2
-
Shinnary
2009.04.29 00:09
민지야, 선생님은 너를 믿고 있어. 너는 잘 해낼꺼야. 그리고 언제 시간을 잡아서 이야기를 하자꾸나. -
Shinnary
2009.05.07 23:37
민지야. 안녕~!!!
너는 왕따가 아니야. 너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다. 괜히 겁먹지 말아라.
다른 친구들에게 살짝 물어보면 '얘야, 우리 반에서 민지 어떠니?
그렇게 물어보면 '민지 뭐 괜찮은데요, 왜요?' 라고 되묻곤 하지.
그러면 선생님은 '아니다. 그냥 말해본 것이야' 라고 이야기하고...
민지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라.
너의 생각과 친구들의 생각이 같을 수만은 없다는 것 알지 않니.
그리고 그런 생각이 도움이 안 되거든.
김민지. 너 잘하고 있으니까
괜히 딴 생각하지말고
선생님 말 잘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자.
언제든지..
(그러나 선생님이 시간 낼 때....)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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